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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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시작하기 전에 이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을 알려드립니다.

다른 의견들도 많을 수 있고, 개인차가 많을 수 있습니다.

 

 

 

수많은 다이어트 방법이 소개되고 있고, 효과를 봤다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다이어트 이후에 줄인 몸무게를 계속해서 유지하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

 

내 경우도 많은 다이어트 시도를 해봤고, 최근 마지막 방법 말고는 다 실패했다.

그 이유가 뭘까?

 

최근 방법의 가장 큰 차이는 식생활을 완전히 바꾸었다는 점이다.

 

다이어트 중에 다이어트식을 먹다가, 다이어트가 종료됨과 동시에 이전의 식사로 돌아간다면 결국은 다시 이전 몸무게로 돌아갈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다이어트 중에 굶주린 욕구가 한 번에 터져나오면 오히려 더 안좋은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사람은 안 먹고는 살수가 없다. 적게 먹는 것도 배고픔을 참아야 하기에 너무 괴롭다.

 

그럼 어떤 방법이 현명한 방법일까?

배가 부르게 먹으면서도 칼로리가 낮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은 해답이다.

 

내 경우 살을 찌게 만드는 가장 안좋은 음식이 밥, 면, 빵이었다.

가장 기본이 되는 탄수화물을 안먹고 살수는 없고, 적게 먹는 것이 해답이리라.

강도 높은 훈련 전에는 이런 음식을 먹지 않고서는 제대로 훈련을 소화할 수가 없다.

즉, 때를 골라서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는 말이 되겠다.

 

강한 운동을 하는 날은 평소에 좋아하던 음식을 비교적 자유롭게 먹을 수 있는 잇점이 있다.

계속 좋아하는 음식을 먹고 살려면, 매일 강한 운동을 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다.

 

그럼 평상시에는 뭘 먹고 살아야 할까?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봤지만, 가장  최고의 식재료는 야채인 것 같다.

단, 드레싱이 엄청난 칼로리를 가져오는 만큼 드레싱 선택과 양은 잘 조절해야 한다.

순수 야채의 경우는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유일한 식재료라고 생각된다.

 

단 음식을 싫어하는 분들은 별로 없는 만큼 단 음식이 땡길때는 뭘 먹어야 할까?

과일이 가장 좋은 해답인 것 같다. 상대적으로 포만감을 주면서, 칼로리는 낮은 편이다.

 

단백질은 항상 지방이 부수적으로 따라오기에 선택을 잘해야 될 필요가 있다.

소고기나 돼지고기라도 등심, 안심 부위는 기름기가 적은 부위이고, 그나마도 굽거나 데치면 지방이 마져 빠진다. 물론, 닭가슴살이나 칠면조 가슴살보다 지방이 적은 단백질은 찾기 힘든 편이다. 어패류도 좋지만 생선의 경우 지방이 꽤나 포함된 것들이 많지만 몸에 좋은 지방이라 적당량은 문제가 안될 것이다.

 

그럼 지방 섭취는 어떻게 해야 할까?

안먹고 싶어도 먹을 수 밖에 없고, 몸에 좋은 지방도 있으니 몸에 좋은 지방 외에는 일부러 찾아먹지 않으면 될 것이다. 가장 좋은 지방은 역시 견과류인 듯 하다. 아몬드와 호두가 그 중에서도 좋은 평판을 듣고 있고, 땅콩의 경우가 상대적으로 조금 평가가 안 좋은 듯 하다.

 

 

요약하자면,

1. 탄수화물

야채와 과일을 중심으로 하되 흡수가 빠른 탄수화물은 운동전이나 운동중에만 섭취

 

2. 단백질

지방이 적은 육류 위주로 지방은 조리시에 최대한 빼내고 섭취

 

3. 지방

견과류를 제외하고는 억지로 먹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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