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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2.12 12/11/07 관측일지
  2. 2007.12.02 12/01/07 홈즈 혜성과 오리온 대성운 트라페지움

12/11/07 관측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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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79
힘들게 찾은 구상성단, 그러나 20배에서 약간의 곰팡이로 보이던 것이 50배에서도 여전히 흐릿한 곰팡이
역시 집에서 찾기에는 너무 어두운 천체

2. M41
Little Beehive
유명한 산개성단, 위치도 찾기 쉬운 곳이라 가볍게

3. M46, M47
일종의 이중 성단이라고 해야 하나...
약간 고생하여 둘 다 찾는데 성공
주변에 밝은 별이 없어서 스타 호핑 방법으로 찾았다.

4. M48
역시 산개 성단
주변에 밝은 별들이 없어서 스타 호핑으로 찾았다.
Monoceros 남서쪽의 작은 삼태성 같은 녀석을 이용해서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찾는데 성공

5. M44
프레세페 또는 Beehive 성단
아마도 플레이야데스 다음으로 찾기 쉬운 산개 성단
게 자리는 찾기 힘들었으나 뭔가 보이는 별에서 대충 파인더로 찾아보니 바로 보인다.
20배에서 멋있는 모양으로 보임.

(6). M50
찾다가 포기함.
역시 7등성짜리 산개성단에다 은하수를 지나는지라 정말로 다른 별과 구분이 힘들다.
봤는지도 모르지만 모래사장에서 구슬 좁쌀 찾는 수준이라고 할까나...

7. M42
오리온 대성운
늘 쉽게 보는 천체
50배에서나 트라페지움이 분해가 된다.

8. NGC1977
오리온 자리의 소삼태성 가장 윗별에 있는 산개 성단
뭐 쉽게 찾고 쉽게 감상하는 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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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07 홈즈 혜성과 오리온 대성운 트라페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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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 혜성을 아직도 못본 관계로 오늘은 필히 찾아봐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페르세우스 자리에 아직도 있는데, 성도 프로그램에서 홈즈 혜성은 나오지를 않아서 인터넷 뒤져서 대충 위치 알고,
쌍안경으로 먼저 찾았습니다.

뭔가 달만한 구름이 있는 것 같아서 구름인가 아닌가를 계속 고민하다 위치를 체크해보면 맞는 듯 해서, 홈즈 혜성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꼬리는 안보이고 원형으로 뿌연 형태로 보이더군요. 서쪽 방향으로 약간 꼬리가 나와있는 듯도 했습니다.

그래서 망원경을 꺼내서 20배로 봤더니 뭐 특별히 쌍안경보다 좋을 것이 없네요.

그냥 뿌연 구름 모양 그대로였습니다.

역시 장시간 노출을 해줘야 프르스름한 색이 나오는가 봅니다.

남쪽에 오리온 자리가 보이기에 오늘은 트라페지움 분해에 도전해봅니다.
50배에서 처음에는 잘 안보이더니 나중에는 별 4개가 뚜렷하게 분해되어보이더군요.

이 동네에서는 맨눈으로도 대충 4등성까지는 보이는 것 같습니다.

산에서는 6등성 이상도 보였던 것 같아요.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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