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7/2010 109 mile riding with Windriders (only with 80 mile)

|

거리 : 109.77 mile (화장실 이동 시간 포함)
시간 : 6:35:34 (휴식포함 9:47:45)
평속 : 16.65 mph
최고속: 35.5 mph

평균 심박 : 126 bpm
최고 심박 : 187 bpm
최저 심박 : 64 bpm
칼로리 소모 : 4280 kcal
Zone4 이상 시간 : 24:32

<음식>
딸기쨈 샌드위치 : 600kcal
시리얼 :                97kcal
워터 크래커 :         90kcal
시나몬 빵 :            80kcal

음료 :                  360kcal
에너지바 :           1260kcal

합계 :                 2477kcal

몸무게 변화 : -2.0 kg

<음료>
1.4 리터


초반 13마일은 혼자 타고, 마지막 15마일도 혼자 타서 돌아왔다.
Windriders와는 85마일 중에 80마일 정도를 같이 탔다.

올해 들어서 13번째 끝낸 센투리 라이딩이다.

오늘은 오리지널 정예 맴버만 나와서 전투모드가 될 것이라고 예측이 되었고, 결과도 역시 그랬다.
탠덤팀은 평지에서 지존이었지만, 순간 어택할때 못따라가면 페이스 조절을 한 이후에 천천히 따라붙는 것이 낫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잭님의 어택도 매서웠지만, 평지에서 잘 따라가면 업힐에서 해볼만 하다고 느꼈다.
스티브님이 초반에 느린 속도로 가다가 마지막에 활용하는 뒷심도 매서웠으나 오늘은 해볼만 하다고 느껴졌다.

이렇게 오픈 위주의 전투 성향으로 라이딩을 하면 칼로리 소모는 심하고, 평속은 혼자 타는 것에 비해서 큰 향상은 없다.
아마도 평지구간만 계산하면 17mph는 넘었을 것 같지만 18mph가 나왔을 것 같지는 않다.
트랙팀과 18mph가 나왔던 것을 고려하면 역시 페이스 라인 라이딩이 효율적이라는 결론이다.

그리고 칼로리 소모는 혼자서 꾸준한 심박을 유지해가면서 가는 라이딩보다 효율이 좀 떨어지는 듯 하다.

크로스 윈드에 대해서 하이 프로파일 휠이 조향에 약간의 문제가 있긴 했지만, 효과가 좋다고 느껴진다.
그 효과는 20mph를 전후한 속도부터 차이가 커지므로 심박을 열심히 올려야 도움이 되는 것 같다.

zone4 이상에 머문 시간이 꽤나 올라갔던 것을 고려하면 역시 같이 타야 더 결과가 좋은 듯 하다.

음식은 행동식으로만 준비해도 충분하고 물통 2통으로 109마일을 무보충으로 버텼다.

몸무게 2kg이 빠진 것은 체내의 글리코겐과 수분이 빠진 것이라고 가정할 수 있겠다.
목이 크게 마르지 않은 것으로 미루어볼때 수분 부족은 아니었다고 생각된다.

결국 글리코겐 500g과 수분 1.5kg이 빠져나왔다고 계산해볼 수 있고, 2000kcal 정도가 글리코겐에서 공급이 되었다고 볼 수 있겠다.
지방도 어느정도 분해되었겠지만 오늘의 경우 1000-1500 kcal 정도 예상하면 100-150g의 지방 감소가 예측이 된다.

점점 몸이 라이딩하기 좋은 몸으로 변해가는 것 같다.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