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9/2011 Camp Pendleton, San Luis Rey Out and Back (101.50 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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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 101.50 mile
시간 : 6:13:11 (휴식포함 6:58:04)
평속 : 16.32 mph

In Zone : 11:58
AVG HR: 130 bpm
Max HR: 240 bpm
Min HR: 30 bpm
Calorie : 3895 kcal

<음식>
라이딩전 : 1100 kcal
라이딩중 : 1980 kcal
합계 : 3080 kcal

음료 : 1.4L

체중변화 : -0.3 kg

간만에 레이놀즈 휠을 끼고 평지 코스를 탔다.
아침부터 여러 라이더가 추월해간다.
그중 몇 명과는 페이스가 잘 맞는 듯 해서 그룹 라이딩도 조금 해봤다.

캠프 팬들턴 안에서 Velo605라는 팀 5명의 맴버가 아주 바짝 붙어서 추월해간다.
지나가는 차도 하나 없는 곳이었으나 한 뼘 간격으로 추월해간다. 나는 오른쪽의 공간도 별로 없어서 피할곳도 없었다.
순간 열이 좀 받았으나 그냥 보냈다.
추월시 미리 말로 신호를 하거나 아니면 아주 멀찌감치 (90cm) 정도로 지나가면 아무 문제도 없으나 이 사람들은 자신이 실력자라고 생각하고 기본을 안 지킨다.

뒤에서 쳐다보나 속도가 그리 안 빨라서 따라가본다. 가장 뒤에 붙어서 한동안 따라갔다. 보아하니 선두에서 한 사람이 끄는데 이 사람 빼고는 고만 고만한 듯 하다. 평지에서 속도가 25mph 정도다. 이정도면 무난히 따라갈 속도다. 물론 선두로 끌만한 속도는 아니지만.

그러다, 삼거리가 나오고 좌회전하면서 내가 먼저 빠져나왔다. 전방에는 작은 언덕이 하나 있다. 길지는 않지만 브레이크 어웨이 시도하기는 딱 좋은 곳이다.

그 그룹의 선두가 다시 추월을 시도한다. 이번에도 방법은 똑같다. 신호도 없다. 그래서, 나도 가속해본다. 그러니, 그 뒷사람인 듯 한 사람의 비꼬는 소리가 들려온다. 뭘 어택을 하는가, 왜 추월을 허용하지 않는가 하는 것이겠지만. 사실 내가 추월을 허용해야 될 이유도 없다.
비꼬는 소리에는 중지를 들어주고 싶었지만 참고 그냥 그 속도로 올라갔다. 다 올라가서 뒤를 보니 100m 뒤에서 따라온다. 나는 어차피 여기서 턴 해야 되서 빠지면서 쳐다봤더니 선두가 가속을 나름대로 했었는지, 한 명은 낙오되었다.

자전거를 잘타는 사람 중에 기본을 안 지키는 사람이 요즘 유난히 많이 보인다. 뭐가 남에게 피해를 주는지, 잘 탄다고 마음대로 타도 되는지는 생각해봐야 할 일일 것이다.

PCH 구간에서도 2명의 남녀 라이더가 추월을 타이트하게 한다. 공간이 없다면 기다렸다가 하던지, 아니면 신호를 미리하면 나도 피해줄 수 있다. 이것은 마치 내가 방해물이라도 되는양 행동한다. 쫓아가서 나도 옆으로 바짝 붙어서 쳐다봐줬다. 뭘 잘못했는지 이해할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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